[뮤지컬 킹키부츠] 충무아트센터 1층 8열 26번 좌석 후기

충무아트센터 1층 8열 26번 좌석 후기를 작성해볼게요!

첫관람이라면 완전 만족해하실 좌석이고 재관람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좌석이에요!

오글 들면 너무 가까워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시야가 너무 좁아져서 그냥 안 쓰고 봤어요 

 

왼쪽은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무대 배경 사진이고 오른쪽은 객석 체감 상 무대배경 사진이에요

카메라로 담았다보니 실제 원근이랑 다르게 나왔어요 

실제로 보시면 무대는 객석이랑 수평하게 완전 잘보이니 걱정하시지 마세요!
아무리 오블 사블통이라도 배우분들이 왼쪽 무대로 가시면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보기 힘든 게 전혀 없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왼블 10열이나 오블 4열에 비해서 현장감이 덜 느껴졌다고 해야하나요?

왼블 8열은 오케 소리가 배우분 목소리보다 조금 더 커서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저는 오히려 커서 킹키부츠 뮤지컬에 한에서는 너무 좋았구요

오블 4열에서는 배우분 목소리랑 오케 소리가 적절하면서도 클라이막스 때의 악기 소리 진동이 쿵쿵 울려서 공연 관람할 때 가슴이 더 벅차오르고 희열있게 봐서 너무 좋았거든요

 

오블 4열 후기는 아래에 올려둘게요

 

[뮤지컬 킹키부츠] 충무아트센터 1층 4열 30번 좌석 후기

[뮤지컬 킹키부츠] 충무아트센터 1층 4열 30번 좌석 후기

 

그런 벅찬 느낌이 안나서 아쉽긴 하지만,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는 진동이라는 외부방해 요소없이 배우분의 목소리와 오케소리가 적절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실 수 있겠네요

그리고 킹키부츠와 같이 쇼뮤지컬이 아닌 다른 성향의 뮤지컬을 관람하신다면, 제 개인적으로 느껴진 단점은 더더욱 신경쓰실 필요가 없을 듯 해요

 

오글 필요없이 배우분과 무대배경을 왼쪽, 오른쪽 잘 안 보이는 곳 없이 총 망라해서 제대로 볼 수 있는 좌석이여서 만족했어요!

다만, 배우분의 표정을 완전완전 자세하게 보시고 싶으시다는 분한테는 성에 안 차실 수도...

그리고 2부에서 롤라 혼자 노래 부를 때 한 씬만 무대를 깊게 써서 오글 가방에 넣지 말고 꺼내 볼 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긴 했네요 

다만, 무대 깊게 쓰는 곳에서 배우분이 있다고 해서 이 좌석이 표정이 잘 안 보이는 좌석은 아니에요

만약에 보러가시는 뮤지컬이 무대를 깊게 쓰는 공연이면 오글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무대 깊게 쓰지 않는다면, 오글은 전혀 필요없으시답니다!

이 좌석에서 오글 드시면 오히려 보기 힘드세요...

 

사블통이다 보니 시방(시야 방해)가 전혀 없었다는 점, 팔 한쪽을 완전 자유롭게 걸쳐서 볼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매우 큰 장점이었어요! 

시방 있으면 관람할 때 정말 집중하기 힘드신 거 공감하시죠?

그리고 사블통 아닌 곳에서 관람하면 거치대에 팔을 못 걸치면 공연 중에 어깨 아프기도 하고...

가끔가다가 옆 좌석 분이 팔을 걸치실 때 본인 객석쪽까지 침범하면 짜증나기도 하고 걸리적 거리잖아요

전-혀 없어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무대를 바라보는 객석에서의 시야가 적절한 것도 마음에 들었네요

무대 단차가 있기 때문에 1~4열 객석까지는 무대를 올려다봐야하고 5~6열 객석부터가 무대랑 시야가 수평으로 딱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8열에서는 목아픔없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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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이 많을수록 좋고 ●는 적을수록 좋음)

거리 : ★★★★ 멀지도 가깝지도 않음 딱 적당함 (3.5 ~ 4.0)

사이드미 :  ●○○○○ 거의 없음

사이드미보다는 왼쪽 무대로 배우분이 가시면

아주 약간의 거리감이 들 수 있다고 봄 (0.5~1.0)

 

음향 : ★★★★★ 딱 적당한 정도로 잘 들림

편안함 : ★★★★★ 목 아픔 없이 몸 편안함, 시야각 좋음 

 

재관람 기준 : ★★★☆☆ (3.5)

첫관람 기준 : ★★★★☆ (4.0 ~ 4.5)

 

★★★★☆ (4.0)